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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식 & 영성

십자가 부활을 보여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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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ž
Križ by v2r76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는 꼭 목사 같았다.

어떤 목사보다 더 영성적이었다.

어떤 설교보다 더 강렬했다.

'힐링 캠프'에서의 차인표 모습이다.


그의 스토리가 나간 이후 6500명 정도가 결연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는 한번의 방송 설교(?)를 통해서 엄청난 일을 이뤄냈다.

방송의 클라이맥스에 김정하 목사가 초대되었다.

그는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한 교회의 목사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루게릭 병을 앓고 있다.

거동도, 말도 불편하다. 길면 5년 정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구두닦이를 해서 이름 모를 어린이 7명을 후원한다.


"내가 죽어서 만약 더 많은 어린이가 결연되어 살 수 있다면

 나는 열 번이라도 죽겠습니다."


김 목사의 투병소식을 전하는 차인표는 눈시울을 붉히며

스스로 "그 분에 비하면 나는 쓰레기였다."라고 토로한다.


인간승리다. 아니 하나님 승리다.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그들 안에 예수 십자가 사랑과 부활생명이

가득 차 있음이 느껴지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하노니(고전15:55~57)


- 다니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 쓰신 글. 가슴에 와 닿아 필사함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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