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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 커피/커피

고급 핸드드립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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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핸드드립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커피보이차를 사랑하는 나는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마신다.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하여 샷을 추출, 아메리카노나 라떼, 카푸치노 정도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어떤 기호식품이라도 취하면 취할수록, 오리지날에 가까워지려 하는 것인지,

결국은 커피맛이 가장 자연스럽게 우려 나오는 드립커피가 좋아졌다.



드립도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하는 방법, 직접 손으로 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실 전문가가 손으로 해주는 핸드드립이 가장 좋기는 하나,

제닥의 찐한 핸드드립 커피가..

전문점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먹으려면 최소 7000~8000원!

집에서 핸드드립해보면 700원짜리 커피가 되고 ;;;;

그만큼 아날로그적 감성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니 어쩔수 없는 거다.





자주 가는 커피전문점 중 "클럽 에스프레소(서울 부암동)" 라고 있는데, 핸드드립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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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서는 특별한 드리퍼를 이용하여 핸드드립에 드는 노동력을 최소화 시키고 있으니, 바로



이 놈! 클레버 드리퍼다.

핸드드립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며, 아날로그적 노동력 최소 사용! 그런것인데...


이렇게 드립용 분쇄 커피 15g에 뜨거운 물(93도)을 붇고 2분동안 기다려 주면 된다.

1분후에 한번 저어주고, 2분이 되면 아래그럼처럼 컵에다가 내린다.

(드리퍼는 물이 새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컵에다가 올리면 아래로 커피가 내려진다.)



타이머는 필수


그렇게 내리고 물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마무리.

그러면 핸드드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드립커피가 완성되는 거다.

커피전문가는 아니지만, 맛과 장/단점을 조금 평하자면,

- 풍부한 맛이 잘 우려나온다(바디감)
- 그 만큼 맛이 진해지기 쉽다(커피빈의 분쇄정도가 관건)
- 제작방법이 매뉴얼화 되어있어 아날로그적 변수가 많이 줄어든다. 즉, 커피의 분쇄정도만 잘 맞추면 자기가 원하는 맛을 언제고 끌어낼 수 있다. (최대장점!)
- 드는 수고에 비하면 정말 좋은 커피가 만들어진다.
- 드리퍼 가격이 좀 비싸다.

정도랄까.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즉, 우리도 할 수 있는 거다!



"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by LifeM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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